주식실패사연

주식실패사연 실화사연/모든걸 잃어버리고 나서

알고리즘포식자 2022. 8. 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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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튜브 주식썰 용의꼬리 올라타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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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주식으로 모든 걸 잃었습니다. 

10여 년 전에 명퇴한 친구 노미 주식으로 한강으로 간 후에 도대체 주식이 어떤 거야 하면서 이 바닥에 들어왔었지요. 


나이 다 쳐먹고 와서 노후 자금으로 5억 원을 날리고 담보대출에 빚만 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나름대로 나 잘났다고 인생 살아왔는데 내 대굴빵만 있다가 뒤통수 수차례 까졌습니다.

한강 후후 세 번은 갈 뻔 했었고요 깡통도 여섯 번은 찾죠. 
지인들까지 엿먹이고 말이지요. 

세력이란 놈들이 대굴빡을 어찌 이게 개미 대굴빡으로 이긴답니까.

그놈들 유학파에 자기들 나름대로는 엘리트라고들 하지요. 
아마도 개미들 등골 빼먹으려고 대굴빡 굴리는 놈들을 무슨 수로 당해요. 


게네들 뒤에 정부라는 멍멍이 같은 패거리들이 있는데요. 
가두리 가두리 만들어서 개미들 오면 발라 먹는 게 바로 주식이고 선물이고 파생입니다. 


이거 아직도 모르고 주식하는 개미들 있음 당장 때려치우세요.
어느 나라 보안에 주식 장 뒤엔 정부가 있다는 거 명심 드라고 덤벼야 합니다. 


연기금이고 보험이고 기관이고 외국이든 간에 정보하고 사주까지 죄다 같은 몇 놈들이란 것 오직 개미들 등골 뽑아먹고 사는 거머리의 인간 말종들이지요. 


그러면 주식해야 되겠어요. 그 말종들하고 싸워 이길 수 있다면야 덤벼도 되지만 대체적으로 깡통 세 번 이상과 한강 3번 정도 갔다. 
와야지만 이제 맞장이 조금 도망다니면서도 해볼 만할 겁니다. 
그 전에 포기하거나 가정 파탄에 자살로 막을 내리지만요 100명이 자살한다고 하면 내가 보기엔 25명 정도는 주식으로 자살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몇 놈이나 독하게 마음먹고 살아와서 세력 똘만이더라고 다시 와서 맞장 뜰 수 있겠냐고요.

수익 낸 개미들이라고 해도 언제 떨거지 될지 모르는데요. 
단지 연령이 길어진 것 뿐이지요. 내 경험상 실패했던 것을 보면요. 
대체적으로 비슷하겠지만 들어보실래요 처음으로 주변 지인 말 듣고 주식을 사서 마냥 놔뒀지요. 


상승기라 그런지 무작에 오르더라고요
2년 만에 5배까지 갔었지요. 계속 놔뒀지 그랬더니 산 가격대로 다시 오네요. 
이런 왜 살 줄만 알았지 팔 줄을 몰랐거든요. 


그리고 사면 마냥 오를 줄만 알았으니 그런 개 같은 경우를 당했지요. 
그러다가 이제 오르면 무조건 팔자하고 벼르다가 눈에 쌍심지 킨이 보이는 게 맨날 상점 가치는 테마주들이네요.


그래서 얼씨구나 하고 테마주에 올라탔는데 어쭈구리 수익이 나네요. 
그래서 있는 돈 없는 돈 죄다 털어 넣었는데 조금 오르나 싶더니만 엎치락 뒤치락하고 그러다가 하한가로 내리꽂네요. 


탈 기회를 전혀 안 주니 이거 미치겠더라고요 타가 몇 번인가 쳐맞고 간신히 나왔는데 장고에 20% 남았네요. 
그리고 상폐된 종목인데요.
늘 생각에 내가 사면 오를 것이라고만 생각하고 리스크 관리를 전혀 안 하다가 나도 상패 4번 당했습니다. 


에라 재무제표 물론 흑자에 좋아서 들어갔는데 분식회계나 사기 친 것들이니 설마 안 했겠어요. 
아시는 종목일지 모르나 그 당시 상패당한 종목이 네오세미테크 투자이홀딩스 sscp였습니다.


믿고 있다가 상태 당했어요. 그것도 기업 관련 족 아는 검사가 이미 알려줬는데도 아닐 거라고 굳세게 믿고 있다가 당했지요. 


내 마지막 상패 종목이 경남기업이었지요. 
은행의 자금 관리 쪽 임원을 알아서 자기들이 책임지고 대출해주니 걱정 안 해도 된다고 하니 믿었지요.


그런데도 상필 이런 게 같은 이 세상 그 누구도 믿지들 마세요. 
그 이후로 그 인간하고 연락도 안 하지 믿을 건 뭐다 내 알 두쪽밖에 없습니다. 


차트 차트 맹신하다가 느낌이 쫄딱만한 사람이 접니다. 
이평선 눌림목 반등할 거라고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그게 지하실로 가는 급행열차였던 거지요.


그런 개 같은 경우를 수차례 당하다 보니 한때 매수 자체가 공포로 다가와서 두려움까지 생기더라고요.

내 경험상 사자마자 10중 8에서 구는 하락이니 사람이 공포에 떨면 반드시 수익 날 구간에도 겁나서 못 사게 되더라고요.

사도 찔끔 사놓고 1에서 10주 사놓고 말이지요. 
그러면 1에서 10주 사는 건 최소 100%에서 300% 간 종목이 여러 개 있었지요.
팔지도 않고 보면서 속을 날마다 끓이고 있었지 아 그때 공포에 쫄지만 않았어도 개미들이 사면 백날 하락만 해서 하락하는 건 잘 견디는데 또 상 조금만 해도 떨어질까 봐 바로 팔게 되더라고요.

쥐꼬리만큼 먹고 나중에 보면 수백 배가 있고 말이지 상승할 때 끝까지 가는 게 실력이라면 실력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그거 하락은 잘 견디고 상승하는 건 개미는 경험이 없다. 


보니까 힘든 것 같아요. 그리고 개미들에게 단타는 숙명입니다. 
하루라도 안 사면 손가락이 좀 쑤셔서 말이지요. 


사놓고 2 3일 만에 안 오르면 못 견뎌서 팔고 다른 종목 사고 그런데 판 종목이 올라갈 때 쏙 뒤집어지지요.


늘 남의 떡이 커 보이거든요. 단타의 그 짜릿함 죽이지요. 
고점에 사고 저점에 팔고 그러다가 조금 수익 나면 고수가 된 양 주변에 절날이 자랑질하고 한 턱 내고 말이지요. 


주식 고수가 된 양 갈쳐준다고 깝쳐대고요
그러다가 주변 지인들까지 끌어들여 죄다 깡풍 만들고 욕 먹고요 마누라 몰래 주식한다고 궁둥이에 물집 생길 때까지 퍼져 있다가 나오는 뱃살에 주름 왕자 새기고 버거워 하고 말이지요. 


뭐 때문에 국제 정세에 관심이 있었는지 죄다 사이트 디져서리 쳐봐야 뭘 아나요. 
안 그럼 불안하니까 절날이 공부 랍시고 하는데 그거 해봐야 내가 산 종목하고는 이기이 전혀 상관도 없고요.


맨날 쳐내리기만 하고 말이지요. 

그나마 수익 낸 종목이 있는데 저 물려서 2년 만에 본전되고 조금 더 오르길래 팔아서 그게 젤로 수익 낸 거네요. 
개미는 잘해야 본전하려고 주식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사면 하락이니 본자 오면 팔금리만 하죠. 
그게 더 갈지 말지 그건 둘째고 무조건 내 사전에 손해는 안 본다 하고 본전 만나라 당장 판단하고 세워라 내워라 기다리는 것이지요. 


손절 손실나면 손절해야 한다고들 하니까 사자마자 손실 날 때마다 손절했더니 어느새 깡통입니다. 
그게 얼마 못 가더라고요 한 번은 증권가 임원 후배 놈에게 잘 갈 종목 좀 추천 좀 해달라 했더니 6개월 안에 세배 갈 종목이니 기다리면 된다네요.


그래서 사놨지요. 그런데 맨날 또이또이 하더라고요 에아잇 그래서 팔고 한 거 샀지요. 
그러다 다쳐 잃고 멍하니 있으니 그때쯤 그 종목 정말로 몇 배 상승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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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게 같은 이 놈의 냄비 병 한국 사람 치고 냄비 근성 없는 사람 누구입니까 개미들은 다 냄비입니다.
전날이 깨져봐야 냄비가 고추장된다네 그래서 장투 한답시고 한 종목 사놓고 2년 넘게 기다려니 기니 토막 나고 팔았더니 더 떨어져 아직도 저러고 있네요. 


알고 봤더니 갑자기 부채 비율이 800배를 넘겼더라고요 장투도 정말로 종목 잘 골라서 해야지 속 썩는다 속 썩어요. 
사채도 세 번 써봤지요.


이자로만 5천만 원 나갔고 은행 이자로만 해도 3천 회 스탁론 이자로만 도 2천 어연 주식한 지 10여 년 만에 5억이란 돈이 나의 노후 자금은 다 날아가고 주택 담보로 2억의 빚을 안고 있네요. 


언제 때가 되면 자연인이 되어서 들어가야지요. 
산으로 아무래도 개미는 저평가 우량 성장주에 사놓고 까먹고 있다가 오르면 파는 게 장땡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주식 한답시고 맨날 컴퓨터 앞에 앉아서 초조해봤자 몸만 망가지고 좋은 게 하나도 없으니까요. 


위에 말한 대로 몇 주 사는 것들 수배 간 것처럼 마음 편하게 기다리면서 남는 시간 즐기는 게 아무래도 최고인 듯하네요. 
문제는 당장 생활을 해야 하는 게 문제라는 것이지요.


그것만 해결해 놓으면 마음 편하게 수익 낼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 아닌가 싶네요. 


이제 늙어가니 별 미련도 없네요. 마누라에게도 산에 가서 살자고 꼬시는데 불편해서 싫어하는 모양새이고요 그나마 짜투리 땅들 사는 게 있어서 대충 집을 짓고 살면 되긴 할 것 같은데요. 


그래도 기초 자금은 있어야 할 거 아닙니까.


앞으로 많이 살아야 20에서 30년이고 그때까지 버티려면 어느 정도 자금이 있어야 할 텐데요. 
그것 때문에 아직도 이러고 있네요.

젠장, 다행인지 불행인지 무자식이 상팔자인지 마누라가 애를 못 놔서 누가 돌봐줄 사람도 없고 신경 쓸 자식들이 없으니 운동이나마 열심히 해야 할 텐데요.


그래서 요즘 산에 자주 가서 운동하는 중이지요. 
그렇게 잘난 맛에 살다가 주식을 만나서 개박살 나다 보니 인생 참 무상하네요. 


죽은 친구 놈 심정 이해하고도 남아요. 
어차피 한번사는 인생 개미 님들 힘내시고요 저 세력이라는 썩을 놈들을 이길 방법은 정신 차리고 죽어라 공부하고 평정심을 잃지 않는 것이겠지요.


말년 인생 이렇게 갈 줄 내가 알았나요. 
남은 인생이나마 잘 살아야지요. 그래도 주식으로 배운 게 많아서 인간의 탐욕이라는 게 참네 그렇네요. 


주변인에게 돈 벌면 잘해주려고만 생각했는데 피해나 안 주웠나 미안할 뿐이고요 죽기 전까진 신세 진 것들 다 갚고 베풀 게 있음 베풀다가 가야지요.


다음 생은 잘 살아야 하지 않겠어요. 
어보는 이생에서 마무리하는 게 마지막 인생 목표네요. 


그럼 모두들 성투하시고 힘내시고 절대로 쫄지 마시고 늘 당당하시고요. 주어진 삶의 매 순간 즐기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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