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실패사연

주식실패사연- 무식한 인플레이션

알고리즘포식자 2022. 10. 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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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튜브 주식썰 용의꼬리 올라타다 입니다.

주식실패담을 영상으로 함께 보면 더욱 재미있게 시청하실 수가 있습니다.
실화사연 라디오 형식으로
채널에서 전달하고 있으니 많은 시청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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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주식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실패담에서 어느 분이 쓴 글 중에 자기가 제일 미워하는 사람이 있으면 주식 투자하는 것을 알려주라는 말 범상치 않다. 
이 길에 들어서고 나서 나는 소중한 많은 것을 이뤘다. 


그것은 실패담에서 나온 무수한 이야기와 상통한 내용이다. 


그러나 나는 그만큼 무수한 많은 인생의 깊이를 느끼고 깨달았다. 
그리고 나의 삶의 시간들을 소중하게 여기게 되었다.


주식 투자해서 이름만큼이나 분명 나의 삶은 풍부해졌고 삶의 깊이도 있게 되고 순간순간 지나가는 시간과 주변의 모습들이 일상과 같지 않다. 


나는 진정 나의 일상을 사랑하게 되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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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 길리미센 아내의 일기는 나의 일상과 전혀 다른 것이 없었고 단지 그 고통 속에서 오랜만에 벚꽃길을 걷는다 하여도 잃어버린 재산이 너무 충격적일 때는 그 걷는 마음조차 없다는 것을 알았죠.


그렇게 주식 투자는 세월은 흘렀고 어제 제가 사는 곳에 비가 왔습니다. 
전 남들이 부러워할 만큼 가정적인 사람입니다. 


물론 직장 때문에 밤을 세월 일을 할 때는 사회 추동을 못할 정도로 일을 하고 업무 추진의 카리스마도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직장 부하 직원과 상사들은 저를 좋아합니다. 


제가 저를 칭찬하는 것이 아니고 저는 일에 대하여 전문성과 프로로서의 기질은 물론이지만 어렵게 살아왔던 과거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저는 근본적으로 일보다도 인간을 먼저 이해하고 사랑하기 때문이죠. 


왜 제가 이런 말을 하냐면 주식 투자를 하기 때문에 가정과 직장에 소홀하지 않나 해서입니다. 
실질적으로 가정과 직장에 문제가 있을 수는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는 것이 오히려 비정상적이죠.
마누라는 지금 롯데 마그넷에 다니고 있어요. 


직장 일은 의사 판단 정책 결정하는 일에는 제 자신이 제 자신이 소홀한 것을 용납을 못해요. 
그렇게 해서 그럭저럭 극복하고 있어요. 


저는 주식에 손을 떼려고 해요.

어제 제가 사는 동네에 비가 왔는데 사실 손을 떼려고 보름 전부터 마음을 먹고 있다가 증권회사에서 잔액을 인출하려다가 그만 벌컥 또 주식을 샀지 뭡니까


그러다가 이제까지 다시 왔지만 이제는 주식에 손을 떼려고 합니다. 


비가 오는 날 저는 제 아이가 다니는 초등학교로 축구공을 하나 들고 갔어요. 
혼자 슈팅 연습 페인팅 연습을 열심히 하다가 갑자기 비가 장대같이 쏟아지는 거예요. 


초등학교 때 생각이 나더군요. 아까는 어머님 이야기 답게 안 했지만 비 오는 날 아버님한테도 육성회비 앉으면 학교 안 간다고 우기고


집을 뛰쳐 나왔다가 비를 흠뻑 막고 동네 처마 밑에 움크려 있는데 아버지가 동네 방방 곡곡을 돌아다니면서 저를 찾아내어 학교에 보내던 기억이 났어요. 


비 오는 날 몸을 흠뻑 젖 쾌감을 느끼고 왔어요. 


그러다가 비가 너무 많이 와서 학교 운동장 교단에 잠시 담배도 피울 겸해서 교단 첫 재판 아래에서 웅크리고 비를 피하고 있었죠.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데 누군가 아빠 하는 거예요. 
제 딸내미가 어깨에 검은 가방을 들고 우산을 쓰고 있는 거예요. 


아빠가 운동장에 있는 줄 알았는데 아빠가 없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리저리 찾아보니까 아빠가 운동장 앞에 철제로 된 교단 밑에 사람이 있는 것 같아 와보니 아빠라는 거예요. 
거기까지는 좋았어요.


검은 가방에서 흰 수건을 꺼내더니 아빠 비 맞았을까 이 수건을 가져왔다면 흰 수건을 내미는 거예요. 
그때 흰 수건이 그렇게 아름다운 건 세상에서 처음 보았어요. 


붉은 악마라고 붉은 색깔 하지만 아예 웃는 모습의 흰 이빨처럼 흰 수건을 꺼낼 때 보았던 말고 뛰고 깨끗한 모습 보였나요.
사실은 제가 이미 수건과 물을 가지고 나왔지만 이미 비에 젖은 퍼라 수건은 아무런 의미가 없었어요. 


그렇지만 저는 소중하게 딸내미 앞에서 땀과 비에 젖은 물기를 닦았죠. 


학교 운동장을 돌아 나오면서 오랜만에 나는 나의 딸내미가 몇 학년 몇 반인지 알았고 그 반이 건물 어디인지 알게 되었죠. 
나는 이 가정을 소중히 지키렵니다. 

이미 주식 투자로 인해 많이 손실을 본 분들에게는 저도 어떠한 조언을 들을 수가 없네요.


그러나 주식 투자로 인해 다소의 경제적인 고통이 있는 분들은 가정을 위하여 주식을 그만두고 새 방향을 찾으면 어떨까요. 


그리고 정 여운이 남아 있으시면 주식이 폭락하였을 때 2 3년에 한 번만 우량주로 일정 기간 투자하면 어떨까요. 
나는 대다수의 선량한 샐러리맨들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셀러리맨들이 건강하게 살아야 저도 행복할 것 같으니까요.
그리고 저의 이러한 결심에 여러분이 성원해 주시면 저도 같이 제가 한 결심을 끝까지 실천할 수 있을 테니까요. 
그러한 마음은 아시는 분은 알 거예요. 


두서 없는 글 많은 손실을 보아 어려운 상황에 처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또 진심으로 죄송하고 만족스럽지는 않아도 일정 부분 경제적으로 손실을 본 분들에게
그나마 행복하길 기원하며 못난 글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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