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실패사연

슬픈 실화사연|남의 주식 이야기

알고리즘포식자 2022. 9. 14. 12:00
반응형
SMALL

안녕하세요. 유튜브 주식썰 용의꼬리 올라타다 입니다.

영상으로 함께 보면 더욱 재미있게 시청하실 수가 있습니다.
 라디오 형식으로 채널에서 사연을 전달하고 있으니 많은 시청 부탁 드립니다.

유튜브 검색-> 주식썰 용의꼬리 올라타다

구독과 좋아요, 댓글은 사랑입니다.

 

-오래전 내가 단칸 셋방에서 따라 이어 어렵게 막노동하며 살던 시절이 있었다. -

 

https://www.youtube.com/channel/UCvS5hW5HVgvQD5sMKLaBJbA

 

www.youtube.com

SMALL

어렵사리 단칸방에서 겨우 벗어나서 방 두 개짜리 월세 임대 아파트로 이사를 하고 난 후에 나는 몇 년 동안 열심히 택시 운전을 해서 생활비를 쓰고 나서도 1천만 원 정도를 적금으로 모을 수가 있었다. 


그 적금을 받고 난 후 아내는 난생처음 만져보는 거금이라면서 찾아온 수표에 입을 맞추기까지 하면서 좋아하였었다.


그 돈을 아내는 나의 앨범에 잘 감추어 두었는데 며칠 후 아내가 친정집에 가게 될 일이 생겨 가버린 후 나는 불현듯 왜 돈을 그냥 집안에다가 처박아 넣죠. 그것을 수익이 나는 곳에 투자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그리하여 나는 난생처음. 주식 투자라는 것을 해보게 되었다. 


아내가 돌아오는 동안 잠깐만 하면 크게 손해 볼 일은 없을 것 같았다.


주식 투자가 무엇인지 궁금해하였다는 것이 어쩌면 나를 주식시장으로 끌고 간 것인지도 모른다고 궁금한 것은 해보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 나의 내성적 성격이 문제라면 문제이리라 언론에서 대충 유망한 주식이라고 선정된 주식을 골라 무조건 1천만 원을 모두 몰빵 투자하였다. 


그리고 주식을 사자마자 그 주식은 상한가를 쳤고 나는 상한가에 그 주식을 매도하였다.


그리고 다른 주식을 모두 몰방하여 샀는데 그 주식마저도 계속 올랐다. 


그때부터가 문제였다. 아내가 오기 전에 돈을 찾으리라 마음먹었던 나는 아내가 돌아온 후에도 아내 몰래 주식으로 돈을 더 벌고 싶었다. 


아내가 안다고 해도 수익이 많이 발생하였다고 하면 좋아할 것으로 생각을 한 것이다. 


그런데 인생은 새옹지마가 아니던가 내가 산 주식이 떨어지기 시작한 것이다. 


아직은 수익이 났으니 걱정할 정도는 아니었고 머지않아 다시 오르겠지 하는 생각이 떠나지를 않았다. 


그리고 아내는 앨범을 열어보고 난리가 났다. 
그러나 내가 주식 투자에서 500만 원 정도의 수익을 올렸다고 하자 아내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그러면서도 하루빨리 찾아오라고 성화를 부렸다. 
주식 투자한 돈을 찾아오려고 했는데 매수한 주식은 폭락하여 다시 원금만 남게 되었는데 그것만이라도 찾아서 아내에게 주려고 주식을 모두 팔아버렸다. 


그런데 돈을 찾으려고 보니 주식을 매도한 돈은 당장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3일 정도 시일이 지나야 찾을 수가 있다는 것이다.
돈을 찾기를 기다리다가 또다시 주식 종목을 살펴보게 되었다. 


그런데 그중에 꼭 급등할 만한 종목이 눈에 띄는 것이 아닌가 그 종목이 보이는 순간 나는 원금만 가져다주면 자존심이 상하고 아내에게 창피스러워 오므로 약간이라도 수익을 올려서 가져가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었다. 


그런데 주식은 오르지를 않고 내려가기만 하고 오를 때만 기다리는 형국이 되었다. 
그리고 이어서 터진 금융대란 주식은 날마다 하한가를 치고 있었고 내 주식은 반토막이 되었다. 


이때가 되어서야 나는 쥐색은 손해를 볼 줄 알아야 성공한다라는 명혼들 그때 배우게 되었다.
자신이 미리 정해놓은 매도가에서 손절매하지 않으면 거지가 되어 깡통을 차게 된다는 사실을 배운 것이다.


그리고 손해를 감수하고 주식을 판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게 되었고 그렇게 손해를 보고 손절매를 해야만 나중을 기약하거나 빈털터리가 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인생에서 손해를 볼 줄 아는 것이 중요한 인생철학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깨우치는 것으로 만족하며 주식을 팔아치웠다. 
주식을 팔고 난 다음 날부터 내가 팔은 주식은 날개를 달았다는 듯이 연신 상한가를 치고 있었다. 


가만히 가지고 있었으면 원금은 물론 몇 배나 더 수익을 볼 수 있었을 텐데 아쉬움이 내 마음을 후벼 하고 있었다.
이토록 사람을 미치게 만들고 기피하게 만드는 것이 주식 투자이다. 


돈 잃고 마음마저 다 상하여 마약 중독자처럼 만드는 것이 주식 투자라는 것을 처절하게 경험해 보고 난 후에야 겨우 깨닫게 되었다. 


보통 사람들은 주식 투자에서 성공할 확률이 거의 없다. 
그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주식은 사기도박과도 같다.


인간의 본능은 수익을 많이 내려는 속성이 있고 그 때문에 주식의 가치나 회사의 건전성을 살펴보기보다는 순식간에 수익을 내줄 수 있는 주식에 눈길과 손길이 가게 된다. 


그런 주식들은 주식 투자 전문가 집단의 주요 먹잇감이다. 


주식 투자로 돈을 벌어들이는 외국인이나 주식 투자 전문가들은 내부 소식통으로 회사의 사정을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듯 훤히 알고 있다. 


그러나 보통 사람들은 아무것도 모른다


자신들 마음대로 몰락하고 주식을 조정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전문가들과 일반인이 대결하는 것은 마치 사기도박에서 사기꾼들이 상대의 패를 모두 알고 도박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장님이 눈 뜬 사람과 싸워서 이길 공산이 얼마나 될까 그러므로 일반인들은 자신이 잘 알지 못하는 회사는 절대 투자해서는 안 된다는 그나마 안정성 있게 투자하려면 재무 건전성이나 수익이 확실하게 나면서 해마다 배당금을 많이 주는 회사를 선정하여 투자하는 것이 조금은 안전하다 할 수 있다. 


그렇더라도 주가가 이 최고조에 달한 상태에서는 절대 투자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하지만 쉽게 번 돈은 쉽게 날아가는 법 나는 그 누구에게도 절대 주식 투자는 해서는 안 된다고 말해주고 싶다 한번 발을 들여 놓게 되면 빠져나가는 것이 너무도 어렵기 때문이다. 


엄청난 손해가 나거나 빈털터리가 되어서야 발길을 돌릴 수 있는 곳이 주식시장이다.


냉정하고 사리 붕 대략이 뛰어나고 차 물성이 강하면서 손해를 볼 줄 아는 아주 현명한 극소수의 사람들은 주식 투자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조금은 높다. 


혹은 주식 시장이 침체기일 때 내 마음에 꼭 드는 종목을 골라서 몇 년이고 가지고 있다가 주식시장의 열기가 다시 오를 때쯤 주식을 처분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릴 수 있는 사람이라면 주식 투자로 성공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주식 투자도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금액으로 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보통 사람들에게 주식은 도박이나 마약과 같다. 


다른 누군가가 손해를 볼 때 내가 이득을 볼 수 있다는 면에서 보거나 한 번 빠져들면 쉽게 헤어 나오지 못한다는 점에서 도박과 하등 다를 바가 없다.


따라서 아이 주식에는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최선책이다. 
내가 기뻐하는 순간 누군가는 가슴을 아파할 것이고 누군가가 기뻐할 때 내 마음이 아파할 수도 있다. 


이렇게 사람을 힘들게 하는 주식 투자는 사람에게 이로운 것이 될 수 없다고 본다고 지나고 보면 인생은 참 부끄럽기 짝이 없는 삶인 것 같다. 


바르지 못한 행동을 하면서도 그 잘못을 깨우치지 못하고 잘못을 반복한다는 나 자신뿐만 아니라다 내 가족들과 나를 아는 분들과 하늘에 계신 하나님에게조차 너무도 부끄러운 일이다. 


나 자신은 실컷 경험을 보고 남들에게는 하지 말라고 충고하고 있으니 우습기 짝이 없다. 


꼭 한 번 경험해 보고 싶다면 아주 적은 소액 10만 원 정도 한번 해 보면 된다는 그러나 수익을 내는 순간 막대한 돈을 투자해도 나 자신만큼은 몇 배의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란 자만심이 발동하게 되고 그것을 억제하지 못하면 결국 패가망신의 처지로 전락할 수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는 주식 투자는 두 밖과 마찬가지로 한순간에 나 자신과 가정을 쑥대밭으로 만들 수도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