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실패사연- 데이트레이딩 생각해보셨나요?

안녕하세요. 유튜브 주식썰 용의꼬리 올라타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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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식을 하시는 분이라면 데이트레이딩을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주식의 단기 차익을 얻기 위해 하루에 사고파는 매매 기법을 데이트레이딩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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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주식 투자자들이 깡통을 차게 한 것이 바로 데이트레이딩입니다. 

오늘 올리는 바카라 게임이 바로 데이트레이딩의 위험성을 각인시키기에 올립니다. 

바카라는 일명 가보잡기 게임이라고도 하며 강원랜드 카지노에서 블랙잭과 더불어 가장 인기가 있는 게임 중의 하나인데 2장 혹은 3장의 카드를 받아서 흡수가 높은 쪽이 이기는 게임으로 플레이어 뱅커라고 불리는 두 곳 중 하나에 돈을 걸고 끝수가 높은 쪽이 먹는 게임입니다.

우리나라 섰다 와 비슷한데 족보가 없다는 차이가 있고 뱅커 쪽에 돈을 걸어서 이겼을 때는 딴 돈의 5%를 주어야 하는데 이 5%의 커미션이 카지노에는 막대한 불을 게이머에게는 빈털터리를 만드는 결정적 요소가 됩니다. 

확률을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은 바카라가 얼마나 위험한 게임인지 눈치챌 수 있을 것입니다. 

비록 얼마 동안은 운이 좋아 돈을 벌 수도 있겠지만 판이 진행되면 될수록 확률의 지배를 받게 될 것이며 결국 뱅커 쪽에 걸었을 때 커미션으로 내는 이 5% 때문에 게이머들은 빈털터리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게이머들은 온종일 테이블에 앉아서 무기라고는 오직 그들의 직감력과 승부를 기록한 차트 하나 들고서 끊임없이 때로는 뱅커 때로는 플레이어에 작게는 5천 원에서 30만 원씩을 매번 배팅하고 있습니다. 

게이머가 바보라서 그럴까요. 물론 바보도 없진 않겠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정상적인 사람들이며 대부분의 사람이 고등학교를 졸업했을 것이고 그렇다면 확률에 대해서 모를 리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바카라 테이블은 항상 사람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문제는 도박하는 모든 사람의 머릿속에

나는 특별해 나는 원래 도박에 소질이 있는 사람이야 나도 확률을 알아 이건 분명 지능 게임이야 하지만 일시적으로 돈을 벌 수도 있잖다는 생각이 들어있다는 것이고 이들은 처음에는 돈을 따기도 하지만 게임이 진행되면 될수록 결국 돈을 잃게 되고 이제는 본전을 찾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질 것을 알면서도 남은 돈을 걸고 게임을 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바카라를 보면서 바카라 게이머들이 증권시장의 데이트레이더들과 비슷하다고 생각하게 된다고 한 번의 매수와 매도로 세금과 증권사 수수료를 지불해가면서 데이트레이더들은 그들의 직감력과 차트라는 별 볼 일 없는 무기만을 지닌 채 하루에 6시간 이상 일주일에 5일을 끊임없이 게임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먹기도 하지만 때로는 잃기도 하며 확률을 이기는 극소수의 사람들은 돈을 벌어지는 하루에 수백 수천 번다는 수익률 대회 5관왕이다. 등등 말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데이트레이더는 상승장이건 하락장이건 간에 1년도 못 되어 깡통을 차게 되는 것을 역사적 경험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나는 도박이란 도박에서 이어 본 적이 없어 나의 직감력은 거의 예술적 수준이야 나의 시스템 신원은 승률 95%야 나는 기술적 분석을 정말 잘해 등의 이유로 오늘도 많은 사람이 데이트레이딩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점에서 시작해서 고점으로 끝나는 날 데이트레이더들은 더욱 바빠집니다. 

마이너스에서 매수해서 플러스에서 주식을 매도하고 또 덜 오른 주식을 찾아 매매하고 그들은 하루에도 몇 번씩 끊임없이 게임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상승장에서는 데이트레이딩을 통해 큰 수익을 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데이트레이딩하는 사람들이 어디 상승장에서만 주식 투자를 하게 되나요. 

말로는 하락장에서는 쉰다고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제껏 하락장에서 매매를 쉬는 데이트레이더들을 본 적이 없습니다.

데이트레이딩의 본질상 하락장에서 쉰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기도 하며 또한 실제로 하락장을 구별해 낸다는 것이 그리 호락호락한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결국 상승장에서 가만히 가지고 있었으면 두 배 세 배 먹을 것을 괜히 부지런히 움직이며 겨우 50%도 먹을까 말까 하면서 그렇게 어렵게 번 모든 것을 하락장에서 다 까먹고 결국은 원금까지 손실을 보게 되는 것이 바로 데이트레이딩입니다. 

때로는 확률을 이기며 엄청난 수익을 기록하는 슈퍼 트레이더들도 있습니다. 

사실은 시장에서 성공했다는 데이트레이더들의 계좌를 실제로 열어보면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습니다. 

그동안 10여 년이란 짧지 않은 시간 주식시장에서 살아오면서 봐온 경험으로는 데이트레이딩으로 큰돈을 벌기가
절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큰돈을 벌기가 쉽지 않기는커녕 깡통 차기 딱 좋은 게 데이트레이딩이라는 생각입니다. 
물론 누구라고 이름을 거명하진 않겠지만 정말 큰돈을 번 데이트레이더도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실 이런 사람치고 금융감독원에 한두 번 안 불려가 본 사람이 없습니다. 

허 매수 허 매도 물량 쌓기 사전에 입수한 정보를 통해 매매하기 때로는 일시적 시세 조정 성공한 데이트레이더들이 수익을 내기 위해 했던 이러한 모든 방법이 사실은 증권거래법 188조에 위반에 해당하는 사항입니다. 

그러면 왜 이들 성공한 데이트레이더들이 법을 어겨가며 이런 일들을 하겠습니까? 그만큼 데이트레이딩을 통해 돈을 버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이들은 이미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끝까지 함께 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