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튜브 주식썰 용의꼬리 올라타다 입니다.
주식실패담을 영상으로 함께 보면 더욱 재미있게 시청하실 수가 있습니다.
실화사연 라디오 형식으로
채널에서 전달하고 있으니 많은 시청 부탁 드립니다.
유튜브 검색-> 주식썰 용의꼬리 올라타다
구독과 좋아요, 댓글은 사랑입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vS5hW5HVgvQD5sMKLaBJbA
개인 회생하면서 밤에 대리운전도 나가지만 본업이 있다.
보니 밤 12시 정도까지 하니 하루 3만 원 정도 벌겠더라고요 한 달 많이 나가봐야 15일 정도 30에서 40 정도 거리가 됩니다.
월급에 내 용돈 40만 원 받아서 주식에 투자하다 남은 300만 원에서 보태서 아파트 대출과 차량 담보 대출에 원금 이자 150
만 원 내니까 이제는 야간 대리운전 용돈으로 상환하기도 힘든 상태가 되었습니다.
이제 개인 회생 인가라면 월 150만 원과 추가로 4년간 갚아야 합니다.
그렇다 보니 월 300만 원이 대출로 갚아야 할 실정입니다.
와이프도 내가 개인 회생하면서 우편물이 집에 오는 바람에 들통나서 개인 회생이 는 거 알게 되었지만 정도로 대출이 많고 최악의 상태인 걸 모릅니다.
또 밤에 데 리 나가고 하니 알아서 해결할 거니 생각합니다.
전에 다니던 회사도 10년 정도 다니다가 주식 때문에 일도 잘 안되고 돈도 궁에서 퇴직하면서 받은 돈 3천만 원도 다 날리고 총각 때부터 들어놓은 종신보험도 대출로 1500만 원 정도 쓴 상태이고 종신은 만약을 대비해 해지는 못하겠더라고요 지금도 와이프가 보험료 15만 원 정도 넣어주고 있는 상태입니다.
지금은 이 보험이 한 줄기 지푸라기입니다.
내가 죽더라도 보험금 1억 정도 나오니까요.
1억 받아봐야 대출도 다 못 갚겠지만요 다음 달부터 당장 대출 미납이 시작됩니다.
개인 회생은 진행 중이라 몇 달 뒤에 갱신하면 상환금이 더 늘어나지만 벌써 막막해집니다.
그땐 몇 달 치 내야 하니 1천만 원 목돈이 들어갑니다.
개인 회생으로 갚아야 하는 금액이 7천만 원 정도입니다.
시골 노모는 막내아들 걱정이 돼서 자주 전화 옵니다.
걱정되어서인지 형님과 누나한테 내 사정을 얘기했더라고요 돈 좀 보태주라고 형님은 전화 와서 어리석게 왜 주식에 투자했냐고 꾸중하시고 나는 내가 알아서 한다고 그냥 그렇게 전화 끊었습니다.
형님과 누나는 그렇게 부유하지 않지만 먹고 살 만하십니다.
앞으로 조카들 결혼도 시켜야 하고요 지금 우리 집 형편으로는 와이프 월급과 내 월급으로 대출금 300만 원씩 내고 장모님 용돈도 드려야 합니다.
장모님도 저럴 때 혼자 되셔서 지금 연세도 많으시고 집이 근처라
오후에 아들 학교 마치면 와이프가 퇴근 전까지 집에 와서 계십니다.
보험료 공과금 등등 내면 마이너스가 될 게 뻔합니다.
정말 지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지금 사정을 와이프한테 다 털어놓고 해결책을 찾아야 할지 그래봐야 와이프와 둘이서 해결이 어려울 것 같아요.
금전적으로 형제인 형님과 누님한테 도움을 요청하고 와이프와 상의해야 할지 죽고 싶어도 노부모님 부르게 초등 2학년 아들이 눈에 밟힙니다.
그리고 힘들어질 와이프 생각하면 죽고 싶어도 눈물만 납니다.
지금 상태에서 직장생활도 잘 안되고 이러다 1년 다닌 직장도 잘리면 정말 끝장입니다.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할까요. 지금 누구한테 말도 못 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가족들과 저녁 먹으면서 자식과 놀아주던 예전 작은 행복마저 부러워졌습니다. 돌이킬 수도 없고 앞으로 갈 수밖에 없는 지금 희망마저 포기하고픈 마음이 하루에도 몇 번씩 듭니다.
나 혼자가 아니기에 쉽사리 나쁜 생각을 하는 내가 못나 보이고 억장이 무너지네요.
인생 주식 때문에 이렇게 될 줄이야 몰랐습니다.
주식 때문에 본업도 집중 안 되고 나도 모르게 성격도 변한 듯하네요.
손 씨 복고 복구되면 욕심 생기고 욕심이 화입니다.
꿈이었다면 좋겠습니다. 주식을 해볼까 말까 고민하시는 분들은 웬만하면 안 하시는 걸 강력히 추천해 드립니다.
굳이 하신다면 없어도 생활에 무리 가지 않은 여유 자금 소액으로 우량주에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예절이게 느꼈는데 돈에 대한 인간의 욕심이 만들어낸 종착역이 바로 주식인 것 같습니다.
부디 저 같은 인생이 되시지 마시길 바랍니다.
'주식실패사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식실패사연- 채찍질이 필요한 이유 (1) | 2022.10.25 |
---|---|
주식실패사연- 데이트레이딩 생각해보셨나요? (0) | 2022.10.24 |
주식실패사연- 사람이 살다보면.. (0) | 2022.10.22 |
주식실패사연- 18년 주식트레이더의 격언 (0) | 2022.10.21 |
주식실패사연- 주식하면 돈 버는줄 알았어요 (0) | 2022.1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