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금오산 카페] 개구리카페 라나커피 - 팥빙수

 

SMALL

몇일전에 구미 금오산에 갔다가

한참 핫 한 라나커피에 다녀왔어요.

개구리 카페라고도 불리고

TV프로그램(생생정보통)에

방영될 만큼 유명한 카페랍니다.

 

 

주차공간은 따로 있으니

걱정 안하셔도 되고

금오산 산책하다가 들리셔도

좋은 곳이랍니다.

 

1층에는 카페, 2층에는

개구리 소품 전시관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입구부터 개구리들이 반겨주고 있네요?

카페안 인테리어는 깔끔하고

따뜻하게 조명으로 되어 있어서

너무 이뻤어요.

 

곳곳에 여러 개구리 소품들이

포인트로 인테리어 해 놓으셨으니

찾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생각보다 개구리 소품이 많구나 하고

새삼스럽게 느껴지더라고요.

 

화장실은 남녀 구분으로

깨끗하게 되어 있어요.

 

화장실도 역시 개

구리 소품으로

꾸며 놓으셨더라고요.

 

 

테이블과 좌식 두 종류로 나눠져

원하시는 자리에 않으시면 될 것 같아요.

저희는 눈 꽃 팥 빙수를 시켜 먹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더라구요.

 

팥이 달달하고 시리얼 떡 등

토핑 가득 빙수였어요.

 

역시 개구리모양 젤리로 포인트!

 

전에 왔을 땐 망고스무디를

맛있게 먹었는데 이번에도

메뉴 선택에 성공을 한 것 같습니다.

 

 

날씨가 더워져 다른

테이블 손님들도

많이 시켜 드시더라고요.

아이들도 좋아 할 것 같으니

꼭 도셔보세요.

 

다 먹고 2층 전시관으로 올라갔어요.

 

음료/디저트류는 1층에서만

드시는 매너 아시죠?

 

2층 가는 길에도

귀여운 개구리들이 나열 되어 있었고

올라가면 입이 떡 벌어질 만한 광경이!

40년 넘게 8천여점을 모아온

개구리들이 펼져져 있었어요.

 

뜨개질, 도자기 등으로

직접 만드신 작품부터 선불 받으시고

직접 구매하시는 등

수집한 작품들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구경하는데 시간가는 줄 몰랐네요.

작품 사이사이에 사장님

적으신 문구를 보니 각 작품에 대한

그때의 기억을 오래 간직하고 싶은

마음과 애정이 물씬 느껴졌어요.

 

사장님이 얼마나 개구리를

사랑하시는지 느낄 수 있었던 카페랍니다.

 

 

아이들도 오면 호기심을 자극하게 되고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해서 좋아할 것 같아요.

 

사진 찍는 포인트도 많더라고요.

구미 금오산 오시면 꼭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